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말씀인 이유
성경은 약 2000년동안 기원전~기원후에 걸쳐 사람이 기록한 역사서, 율법서, 지혜서, 시가서, 예언서, 복음서, 목회서신서, 묵시문학서이지만 모든 내용은 사람의 사고나 의지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말씀입니다. 기원전 기록된 구약에서 예언된 내용이 기원후 기록된 신약에서 실제로 성취되었기 때문입니다. 몇세기를 거쳐서 기록된 성경이라 기원전 저자와 기원후 저자가 서로 만날 수 없죠.
"성경은 구약과 신약이라는 두 부분으로 나뉘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일관되게 펼쳐져 있어요. 구약은 약 기원전 1,400년부터 기원전 400년까지 기록되었고, 신약은 약 기원후 50년부터 100년까지 쓰여졌습니다. 이처럼 수백 년, 수천 년을 넘어서 하나님의 계획이 한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성경은 사람이 기록한 것이지만 사람의 사고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말씀이라고 믿을 수 있는 거예요."
구약에서 예언된 내용이 신약에서 실제로 어떻게 성취되었는지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성경의 일관성과 신뢰성에 대하여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뉘는데, 두 부분은 각각 다르게 작성되었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일관되며 신뢰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일관성은 성경의 특별한 점 중 하나예요.
1. 구약 (약 기원전 1400년~기원전 400년)
- 구약은 약 1,400년부터 400년 사이에 여러 사람들에 의해 작성되었어요. 이 기간 동안, 하나님은 많은 예언자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말씀을 주셨고, 그들은 그 말씀을 기록했습니다. 구약의 책들은 하나님의 계획과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예를 들어, 모세가 쓴 창세기, 출애굽기와 같은 책들, 그리고 이사야나 예레미야와 같은 예언자들이 쓴 책들이 포함됩니다.
2. 신약 (약 기원후 50년~100년)
- 신약은 약 기원후 50년부터 100년 사이에 썼습니다. 신약은 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제자들이 경험한 일들, 그리고 그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어떻게 기록했는지에 대해 다룹니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과 같은 복음서와 바울서신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일관성과 신뢰성
- 구약과 신약은 수천 년이 지난 시간에도 서로 일치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예언들이 많고, 신약에서는 그 예언들이 정확하게 실현됩니다. 예를 들어, 구약에서 이사야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신약에서는 그 예언이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 이처럼 하나님의 계획은 구약에서 시작되어 신약에서 완성됩니다. 이 일관성은 성경을 단순히 사람들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으로 볼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 예언 및 성취 사례 )
1. 메시아의 탄생 예언
- 구약 예언:
- 이사야 7:14 (기원전 8세기):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 미가 5:2 (기원전 8세기): "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네가 유다의 수천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나리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있으며, 오래 전부터 있었다."
- 신약 성취:
- 마태복음 1:22-23 (기원후 1세기): 예수님이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신 것이 이사야 7:14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보라, 처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 누가복음 2:4-7 (기원후 1세기):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것으로, 미가 5:2의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2. 메시아의 고난과 죽음 예언
- 구약 예언:
- 이사야 53:3-5 (기원전 8세기):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고, 고난을 당하며, 우리의 질고를 지고... 그는 우리의 죄악을 짊어지고,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찔림을 받았다."
- 시편 22:16-18 (기원전 10세기): "개들이 나를 에워싸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싸고, 내 손과 발을 찔렀으며,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 신약 성취:
- 마태복음 27:27-31 (기원후 1세기): 예수님이 고난과 조롱을 당하셨고, 십자가에 못 박히는 장면이 묘사됩니다.
- 마가복음 15:24 (기원후 1세기): 예수님의 손과 발이 못 박히는 장면은 시편 22:16-18의 예언을 그대로 성취한 것입니다.
- 요한복음 19:34-37 (기원후 1세기): 예수님의 죽음 후, 그의 몸에 창이 찔러졌고, 이는 이사야 53:5의 예언과 일치합니다.
3. 메시아의 부활 예언
- 구약 예언:
- 시편 16:10 (기원전 10세기): "주께서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보지 않게 하리이다."
- 신약 성취:
- 마태복음 28:5-7 (기원후 1세기):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시편 16:10의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
- 사도행전 2:31-32 (기원후 1세기): 베드로는 예수님의 부활을 이 구약 예언의 성취로 설명하며, "그가 부활하셨다"고 말합니다.
4. 메시아의 치유와 기적 예언
- 구약 예언:
- 이사야 35:5-6 (기원전 8세기): "그때 맹인의 눈이 밝히고, 귀먹은 사람이 들을 것이며, 저는 자가 뛰어오를 것이며, 말 못하는 자가 노래할 것이다."
- 신약 성취:
- 마태복음 11:4-5 (기원후 1세기): 예수님은 맹인을 고치시고, 귀 먹은 자를 듣게 하셨으며, 기적을 통해 자신의 메시아됨을 증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이사야의 예언을 성취하신 것을 보여줍니다.
5. 메시아의 왕으로서의 통치 예언
- 구약 예언:
- 이사야 9:6-7 (기원전 8세기):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나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라 불릴 것이다."
- 신약 성취:
- 마태복음 21:4-5 (기원후 1세기):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이사야 9:6의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평강의 왕"으로서의 예수님의 입성은 이 예언을 이루는 사건입니다.
6. 메시아의 배신자와 그 대가 예언
- 구약 예언:
- 시편 41:9 (기원전 10세기): "내가 신뢰하는 친구가 나를 배반하고, 내 양식을 먹던 자가 나를 대적하며 발꿈치를 들었다."
- 스가랴 11:12-13 (기원전 5세기): "그들이 내게 말하였다. '우리가 너를 위해 무엇을 주면 좋겠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그들에게 무엇을 줄지 모르겠으니, 나에게 은 삼십을 주라'"
- 신약 성취:
- 마태복음 26:14-16 (기원후 1세기): 예수님을 배신한 유다가 은 삼십에 예수님을 넘기는 장면은 스가랴 11:12-13과 시편 41:9의 예언을 성취합니다.
- 마태복음 27:3-5 (기원후 1세기): 유다가 배신 후 자살하는 장면도 구약의 예언이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7. 예수의 고통과 십자가 처형 예언
- 구약 예언:
- 이사야 53:3 (기원전 8세기): "그는 멸시를 받았으며,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고, 고난을 당하였다."
- 신약 성취:
- 마가복음 15:12-20 (기원후 1세기): 예수님은 고난과 조롱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이 부분은 이사야 53:3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된 사건입니다.
결론
"성경은 구약과 신약이라는 두 부분으로 나뉘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일관되게 펼쳐져 있어요. 구약은 약 기원전 1,400년부터 기원전 400년까지 기록되었고, 신약은 약 기원후 50년부터 100년까지 쓰여졌습니다. 이처럼 수백 년, 수천 년을 넘어서 하나님의 계획이 한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성경은 사람이 기록한 것이지만 사람의 사고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말씀이라고 믿을 수 있는 거예요."